2003-04-01 [여성동아 - 스타일이있는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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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푸드 전문점 오리엔탈 스푼
  아시안 푸드 전문점 오리엔탈 스푼
호기심으로 찾았다가 맛에 반한다
지난 12월 오픈하자마자 미식가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아시아 푸드 전문점, 오리엔탈 스푼.
우리에게 친숙한 아시아 5개국의 별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들렀다가 맛에 반해 다시 찾게 된다는 이곳만의 매력 탐험.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외관.
반지하에 위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리엔탈 스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시아의 대표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등 5개국의 음식 중 인기있는 메뉴만을 모아놓은 이곳은 가장 기본이 되는 면요리는 물론 볶음밥과 수프, 쌈, 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오리엔탈 레스토랑인데도 모던하고 심플한 실내 인테리어는 사장인 이도훈씨(32)가 직접 디자인한 솜씨. 베트남 음식점 리틀 사이공에서 5년여간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아시안 푸드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는 이곳을 오픈하기 위해 현지인들에게 직접 요리를 배웠다고. 덕분에 지금도 주방에 가면 앞치마를 두르고 정성껏 음식을 만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베트남식 쌈요리인 짜죠와 태국식 매운탕요리. 하지만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음식 위주로 메뉴를 재구성하는 일도 잊지 않는다. 메뉴판을 들여다보면 모든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고 7천~8천원대의 가격 또한 만족스럽다.

이곳을 다시 찾게 되는 또 한가지의 매력은 음식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 음식은 강한 불에 재빨리 조리하여 뜨거울 때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는 사장의 요리철학에 따라 주문한 음식이 바로바로 서빙되기 때문이다.

문의 02-512-0916
 
인도네시아의 닭고기 볶음밥 나시 고랭.
강한 불에 재빨리 볶아 고슬고슬한 밥맛이 좋다.
새우와 달걀, 콩나물을 넣은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 타이. 달콤하면서도 고소해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베트남의 대표적인 튀김쌈요리인 짜죠.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한지로 만든 등을 달아 동양적인 분위기를 살린 실내전경.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의 모습.

 


기획·이지현(mamirin@hanmail.net)
사진·최문갑 기자

 

발행일: 2003 년 04 월 01 일 (472 호)

쪽수: 518 ~ 518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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